휴먼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휴먼디자인은 인간을 ‘몸에 탑재된 의식’으로 보고, 마야(환상) 속에서 각자의 고유한 설계에 맞게 살아가도록 돕는 의사결정 시스템이다. 이 체계는 승객(퍼스널리티), 운전자(단극 자석), 차량(디자인·몸)의 구조를 통해 마인드가 아닌 몸의 전략과 내적 권위에 운전을 맡겨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할 때 삶의 궤적을 통제하려는 집착에서 벗어나, 지구라는 행성에서 자신만의 올바른 여정을 평온하게 탐험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휴먼디자인은 “몸이라는 형태로 살아가는 나”가 환상(마야) 속에서 본연의 자기로 존재하도록 안내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이다. 지적인 이해보다, 자신의 전략과 권위를 따라 직접 삶에 적용해 보는 실험에 초점을 둔 체계라는 점이 핵심이다.
1. 마야를 꿰뚫어 보는 지식
휴먼디자인에서 말하는 ‘마야’는 우리가 몸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는 현상 세계 전체, 즉 해석이 덧씌워진 경험의 세계를 가리킨다.
휴먼디자인은 “삶이 환상이다”라고 말하면서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환상을 환상으로 볼 수 있을 때 비자아와 본연의 나가 구분되어 더 진실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본다.
2. 형태 원칙, 몸의 작동법
인간은 ‘몸’이라는 형태 위에 의식이 탑재된 존재이며, 이 몸에는 고유한 작동 원칙(형태 원칙)이 있다.
휴먼디자인은 마인드가 삶을 통제하는 주체가 아니라, 몸이 올바른 자리와 관계 속에 놓일 때 비로소 의식이 그 안에서 “보게 될 것을 보며” 다른 방식으로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3. 다름의 과학과 진화한 9센터
각자의 바디그래프는 타인과 다른 고유한 설계(정의·채널·게이트 등)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어떻게 다르게 태어났는가, 그리고 그 다름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드러낸다.
7차크라에서 9센터로 변이된 인간의 구조를 전제로 하며, 하드웨어(몸)는 진화했지만 소프트웨어(의식·관념)는 여전히 7차크라 세팅에 머물러 있어 이 불일치가 인간의 고통과 혼란을 만든다고 본다.
4. 일상에 적용되는 의사결정 실험
휴먼디자인의 중심은 거대한 영적 이론이 아니라, “지금 내 삶에서 어떻게 선택하고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실질적인 의사결정 실험이다.
각 타입과 정의에 따른 전략과 내적 권위에 따르는 연습을 통해, 일상의 관계·일·식사·교육·파트너십 등 구체적인 삶의 장면에서 자신의 설계에 맞는 선택을 해 보도록 안내한다.
5. 진정한 자기다움과 기존 상식의 전복
오늘날 ‘독특함·창조성’이 하나의 규범으로 다시 균질화되는 가운데, 휴먼디자인은 바디그래프를 통해 진짜 자기다움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인의 원리, 9센터, 의사결정, 식사법·교육법·섹슈얼리티 등 여러 주제에서 기존 7차크라 시대의 상식과 도덕적 관념을 흔들며, 조건화된 마인드의 구조를 드러내는 지식으로 작동한다.
6. 승객–운전자–차량: 핵심 구조
휴먼디자인의 핵심 이미지는 세 가지이다: 퍼스널리티(승객 의식), 단극 자석(운전자), 디자인(차량, 즉 몸). 승객이라 여기는 ‘나’는 사실 몸이라는 차량의 뒷좌석에 앉아 있는 관찰자에 가깝다.
인생의 궤적을 실제로 ‘운전’하는 것은 단극 자석이며, 승객이 전체를 알지 못하면서도 운전대를 잡으려 들 때 길을 잃고 고통이 심화된다고 본다.
7. 전략과 권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승객이 전체를 설계하거나 통제할 수 없기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아는 유일한 방법”은 각자에게 주어진 전략과 내적 권위에 따른 의사결정이다.
전략과 권위에 삶의 운전을 맡기면, 승객은 펼쳐지는 여정을 지켜보는 자리로 돌아가고, 그때 비로소 평온과 신뢰가 생기며 지구라는 행성에서 우주를 올바르게 탐험하는 궤적이 열린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